샘터 표주박
2014. 5. 26. 16:06

오늘은 좋은날이래요.
아빠와 엄마가
아침부터
예서 목욕시키고
할머니가 사 준 꼬까 옷에
모자도 건방지게 쓰고요.

큰아빠가 예약한
음식점에 갔어요.
머리위에서 찬바람이 씽씽나와
예서 팔에 손수건 동이고
엄마옷도 입고요.

큰아빠도
예서야~ 예서야~

할머니도
예서야~ 예서야~

예서만 불러요.
난 남자니까!
큰 아빠가 좋아요!
먼저 찰칵 했어요 .

그런데
할머니가 삐치셨나?

시무룩?
ㅋㅋㅋ




예서 많이 컷죠?
ㅋㅋㅋ


예서도 수유방에서
맛나게 먹었어요.
오늘은 좋은 날~


2014/05/26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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