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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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부활축제

샘터 표주박 2009. 4. 11. 19:43

부활달걀 컨테스트 출품작입니다. 예수 부활 축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지 사흘만에 무거운 돌무덤을 열고 부활하신 예수님!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시어 만인에게 '영원한 생명길'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 부활은 우리삶에 희망이고 기적이고 신비입니다. 하늘나라로 이끄시는 신비의 무지개 계단, 우린 무지개 옷을 입고 부지개빛 화장을 하고 이 다음 날,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하여 천국으로 오르는 무지개 빛 일곱 계단을 통해 다 함께 오를것이라 확신하는 '희망의 길' 입니다. 작품 주제: 하늘나라의 신비를 부지개 빛으로 형상화 하였고 무지개 빛, 일곱 숫자는 '성서의 '완전한 숫자'를, 가토릭의 '칠성사'를 담아내려 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미하는 우리들!' 무지개빛으로 치장한 어린아이들 마음입니다.

 

마리아 막달레나.

신부님을 모시고..
표주박 구역(63구역)이 이번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임신부님 부임하신 후, 5회째인 '부활 달걀 탄컨테스트, 성탄 구유 컨테스트'에서 모두 수상했습니다......대상 1회, 최우수상 2회, 우수상2회............ 어는 교우가 그러는데요... "상 또 탔어요?" "응... 상타는게 취미예요!".......하하하.... 4/11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역장, 단제장들이 46개 출품작을 심사했습니다. 배점은 80에서 100점, 본인이 속한 단체 출품작품을 제외한 45개 작품만 심사대상입니다. 작년 부활때도 구역장들이 출품작 모두를 심사했는데 몇 날 며 칠, 공들여 제작하여 제출한 작품을 점수로 환산한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지난 성탄때는 수녀님과 '사목회' 에서 심사를 하였고 이번에 다시 구역장에게로 넘어왔어요.

'대상수상'작품입니다...^^

'우수상'작품

대상을 수상한 히야친따자매와 함께 저는 오전 10시경에 심사하였는데 교육분과장이 '평화방송'에서'본당소식' 시간에 면목성당 '부활달걀 컨테스트' 현장 취재차 나오니까 집계가 끝나면 '수상자'에게 연락할테니 작품설명도 미리 '몇마디' 준비하라'고 넌즈시 귀띔 해 주더군요. 오후 3시 40분경에 전화가 왔습니다. "형님 베로니카예요. 4시까지 꽃단장하고 나오세요" 이번에도 수상대상자 명단에 들었나 봅니다. 그런데....꽃단장이라니?...ㅋ 하던일이 산더미 같은데 다 미뤄두고 가장 편한 15년도 넘은 검정원피스를 걸치고 부랴부랴 성당으로 달려갔답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히야친따' 자매는 역시나... 달랐습니다. 20분도 안되는 그 짧은 사이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분과장 지시대로 꽃단장하고 오더라구요. 하느님께 대한 열정이 두번째라면 서러운 자매입니다. 아마도 택시 타고 왔을 겁니다. 성당 가까운데 사는 저는 카메라만 하나 달랑들고도 허겁지겁 들어섰는데...ㅋㅋ 4월 13일 월요일, 평화방송 오전 10시, 12시, 2시...3회 '본당소식'시간에 방영된다고 하네요. 촬영기사 한분이 나와 10분정도 촬영했을까?... 편집하면....한 20초?정도 배경화면으로 나갈지도 모르겠네요. 작품설명도 생략된채 작품만 몇컷 찍었고 우린 전시장 관람객.. 위 사진은 시상이 발표되기전, 평화방송에서 취재할 때 저의 디카에 몇 장 담아 블로그에 급히 사진만 올리고.... 부랴부랴.....미사가 9시인데도 서둘러 8시전에 성당으로...ㅋㅋ 바오로와 '부활성야 미사' 참례하고 집에오니11시 30분...^^ '오늘이 마지막이듯... 블로그 친구 여러분! '주님부활' 축하드립니다.. 09/04/11 -표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