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보도되는 어린이집 선생님들 아동 폭행사건으로 우울했었는데요. 환한 웃음을 선사하는 아가 동영상을 보면서 우울모드를 싹 날려버렸습니다. 도대체....... 양말이.... 고약한 양말이네요....^^.
아가의 해맑은 웃음은 스스로 해 냈다는 성취감이겠지요?
아장아장 걷는게 딱 우리 예서 같아요 ...ㅎㅎㅎ...
요즘은 젓가락을 어른처럼 잡고 혼자 밥 먹는다네요. 스푼도 포크도 사절이랍니다.
밥상이 난장판이 되고 밥 한톨도 건지지 못해도 꼭 젓가락만 잡는다구요.
에미가 먹여주면 입을 다물고 얼굴을 돌리고요.
이제 13개월, 계속 연습하다보면 언젠가는 성공하겠죠? ......하하하.....
그 걸...ㅋ 지켜보며 기다려주는 예서 에미가 더 대견합니다.....ㅋ
2015/01/23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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