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차례지낸 후 아들이 예정이를 보듬고
등뒤에선 예서가 기대도
떡국을 잘도 먹습니다.
평소 훈련이 잘 된듯...ㅋ 예서 헤어스타일도 형아처럼 바뀌었구요.

예정이가 입은 꽃무늬 원피스 이쁘죠?가슴엔 커다란 꽃송이도 매달렸어요. 예서 조끼와 바지도 며늘아기가 섣달 그믐밤 지새워가며 한땀 한땀 손바느질 했다고 합니다.
예서 옷은 얇은 패딩 소재로단순하고 편안한 디자인이고예정이 원피스는 순면이어서 영유아들에겐 그만입니다. 아이들 설빔, 에미가 손바느질해서 입히는 요즘 이런 며느리 있나요? 이렇게 기특한 며느리를 둔 저는 참 행복한 할머니여요.ㅎㅎㅎ 행복한 설 연휴 되세요~
2016/02/09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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