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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 생일

샘터 표주박 2018. 12. 12. 00:16














예서 생일











12월 9일,
예서 5번째 생일이어서
할머니가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생일케익은 에미가 사왔구요.


점심을 먹고
케익에 촛불켜고
축하노래 부르고
츗불 끄고






 


 

요게 뭐죠?
예정이를 울리다니!!!
 
'생일 축하합니다' ♪♬♪
노래가 끝나자 잽싸게
큰거 2개나 날치기한 오빠!!!
 
예정이가 내 몫 달라고
투정부리는 사이
 
이번엔 예원이, 
 작은 거 소리없이 얼른 집어
입안에 쏘옥. 존재감 과시! 
 
큰 것 탐하다가
작은 것 마저 놓쳐버린 예정인
대성통곡!!!
 
결국은 오빠가 양보의 미덕을 보여
에정이 입에 한조각 넣어 주네요.
 
생일잔치가
장식용 초코렛 조각 쟁탈로 인해 
대성통곡장이 되었음에도
 
할아버지와 할미는
 그저... 배꼽잡고... 
하하하
 
 
 
 
 

 
할아버지가 예서에겐 레고,
예정이 예원이에겐 악기.
 
 
 
 
 
 
 
할머니는 삼색 목도리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에미에게도 작은 봉투하나
ㅎㅎㅎ
 
 
 
 
 
 
 
2018/12/11
 
-표주박~
 
 







예서 생일이 9일인데도...
성탄 선물 또 해야 하남요?
 
참... 나....
하하하....
작년엔 싼타할아버지 모자,
커다란 주머니에 양말까지 준비하여
주머니를 채웠는데

올해는 뭘 줄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행복한 고민(?)입니다.
 
백화점은 비싸고...ㅎ
저렴한 완구 도매점에라도 가야 겠죠?
다행히도 날씨가 푸근해서
날잡아 나들이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