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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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

샘터 표주박 2016. 12. 7. 16:36





 

 

 

 

 

 

 

 





바오로의 요추협착증 수술과 퇴원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11월입니다.
 
입원하러 가는 차안에서
며칠전 받은 건강검진결과를 전해주었는데
40여년전 앓은 결핵 동공에
이상소견이 의심되므로
정밀검사 요한다는 전화통보를 받았고

협착증 수술 후
흉부 정밀검사를 했습니다.
 
.......

검사받고
주님 자비에 의탁하는 기도로
밤을 지새운 날들....
 
교우들...
지인들...
친척들...

각각의 종교는 달라도
한마음으로 바오로의 건강을 위해
두손모아 주셨습니다.
 
요추협착증은
10년전 골절수술 하셨던
건국대 교수님께서 수고해 주셨고
 퇴원하여 회복중이고요

12. 5일 부터는 서울대 폐암센타
김영환 교수님께 진료 받고 있습니다.
 
건국대 CD를 면밀히 검토하셨고
앞으로 추가검사 더해지면
판명이 나겠지요.
 
모든 것....
주님께 맡기고...
 
그동안 기도폭탄 보내준
3개월에 한번 만나는 친구들,
감사 인사도 할 겸
얼굴을 맞대고 정을 나누었습니다.


9명중
감상선암 수술받은 친구와
감기로 응급실까지 뛰었다는 친구.
두명이 빠졌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또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실컷 웃었습니다.





2016/12/7

-표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