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멍석 "당신 내일은 파마나 하지그래" 엊그제 저녁을 먹고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내게 불쑥 던진 말이다. 그러고보니 파마를 한지 3개월도 넘었다. 단 한점 남았던 혈육인 오빠를 천국으로 보내고 온몸의 힘이 소진된것 처럼 기운없이 지낸 한달간이다. 주님 부활을 앞두고 어제 토요일.. 카테고리 없음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