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유래 1818년 어느 늦은 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근교의 작은 마을인 잘차즈강변의 오벤도르프(Obendorf)에 있는 성 니콜라스 성당을 지키는 요셉 모올 신부는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간을 고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오르간이 덜컥 고장나 버린 것이다. 크리스마스날 성탄미사도..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