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을 아들아~ 한달 전, 네 생일 날 저녁, 외식 자리에서 불쑥 들려준 '담배 끊었어요' 이 한마디에 감격해 하던 에미 얼굴 기억하지? 그땐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너를 끌어안고 등을 어루만지며 기뻐했지 '그래 잘했다! 참 잘했어! 내 아들 답다!' 했던 거... 게다가 1년 후 오늘, 네 생일 날에 ..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