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아빠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몸에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 아들이라 지내기가 힘들텐데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닫는 아들이 에미 눈에는그지없이 대견하게 보인다. 저녁 늦은 시각에 퇴근하고 현관에 들어설때 두녀석들이 달려나와 아빠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눈에..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6.06.16
권장도서 페이스북 CEO가 말하는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4권'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유명한 독서광이란다. 페이스북에 ‘올해의 책’이라는 이름의 페이지까지 만들어 자신이 읽은 추천할만한 책을 골라 보여주고 있다. 마크는 과연 어떤 책에 감명을 받았을까? 마크의 ‘북오브이어..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6.02.22
이런 여자와는.. 아들아... 엄마가 가끔 찾는 '이기정 요한 신부님' 블로그 방문하여 이 글을 발견하고 "옳지! 큰 아들에게 보여줘야겠다!" 에미가 평소에 들려주고픈 말이어서. 넘 보수적(욕심)인가? 하지만 이 글속에 인생의 동반자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진리가 있느니라... <이런여자와 결혼하지 마..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5.10.26
명품 인생이 되자 명품 인생이 되자. 오늘 배우자에게 먼저 이렇게 말해보자.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야, 당신을 만난 것은 행운이야!" 아이들에게도 말해보자. "너희들이 참 자랑스럽구나, 너희들 때문에 참으로 행복하단다." 직장 동료에게도 말해보자. "나는 당신과 함께 일하게 되어서 마음이 든든합니..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5.09.08
금연 성공을 아들아~ 한달 전, 네 생일 날 저녁, 외식 자리에서 불쑥 들려준 '담배 끊었어요' 이 한마디에 감격해 하던 에미 얼굴 기억하지? 그땐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너를 끌어안고 등을 어루만지며 기뻐했지 '그래 잘했다! 참 잘했어! 내 아들 답다!' 했던 거... 게다가 1년 후 오늘, 네 생일 날에 ..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5.02.16
구스다운 점퍼 아들...^^ 작년에 구입한 패딩 코트가 좀 얇아서 구스다운 조끼라도 받쳐 입으면 어떨까 싶어 쇼핑몰을 살피다가 괜찮아보이는 경량 점퍼가 눈에 들어왔어. 얇은 패딩 속에 입을 수 있으면 다행이고 아님 그냥 입던지 할게. 사주라..ㅋㅋ 지난번에 구입해 보내준 샘소나이트 크로스백도 요..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4.02.05
스테파노 축일에 두 탄생 -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글 : 이제민 에드워드 신부님 / 마산교구 12월 25일 예수 성탄을 지낸 바로 다음 날인 12월 26일 가톨릭교회는 스테파노 순교축일을 지낸다. 첫 순교자 스테파노의 죽음을 예수님의 탄생 바로 다음 날 지내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스테파노의 순교를 ..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3.12.26
만약에 다시... 아들~ 연휴 끝나고 출근한 오늘이 마침 재의 수요일이었어. 이마에 재를 얹는 예절을 마치고 '십자가의 길' 기도도 바쳤는데 사순시기 내내 매일미사 후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모두 함께 묵상할거다. 주임신부님께서 재를 얼마나 많이 부어주셨던지 머리에서 이마, 얼굴, 외투 앞자락까지..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3.02.13
쬐끔..으쓱했단다.. 큰 아들.... 고맙다...^^ 세계 지휘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지휘자로 정평이 났다는 '카렐 마크 시숑(Karel Mark Chichon)'이 지휘하는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닉(Deutsche Radio Philharmonie) 내한 공연에 초대해 주어 동행한 세 여인들 앞에서 에미가... 아주 쬐끔은... 으쓱했..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2.11.22
말씀 한마디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루카 11,9)"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이든 좋은것만 먹이고 입히려고 한다. 하물며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이 청하는 것을 거절하실 리가 있겠느냐.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께 간절히 청하면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그 청을 들어주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어떻게 청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무엇을 끈기 있게 최선을 다하는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평생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하느님께 자신의 여생이 좀 더 편하고 경제적으로도 고달프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단다. 그의 기도는 '복권에 당첨되게 해 주십시요'였다. 그는 복권 당..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