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님'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천주교계의 정신적 지주인 천주교 김수환(87) 추기경이 16일 오후 6시12쯤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선종(善終)했다. 김 추기경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여 동안 입원해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에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약해지면서 위독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었다. 하지만 생명연장 장..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