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갈다 형님을 보내며 누갈다 형님 영전에 참 야속하외다! 어찌 그리 황망히 떠나가셨나요. 막달레나야~ 나~ 간다~ 이별 말씀도 없이 그토록 인자하시던 미소까지 감추시고 외롭고 쓸쓸한 그 먼길을 서둘러 홀로이 떠나셨나이까. 당신의 부음을 전해 듣고 망연자실 했나이다. 이십여년 넘는 긴긴 세월 아픈다리때문에 갇혀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