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다시... 아들~ 연휴 끝나고 출근한 오늘이 마침 재의 수요일이었어. 이마에 재를 얹는 예절을 마치고 '십자가의 길' 기도도 바쳤는데 사순시기 내내 매일미사 후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모두 함께 묵상할거다. 주임신부님께서 재를 얼마나 많이 부어주셨던지 머리에서 이마, 얼굴, 외투 앞자락까지..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