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좀 싸 주세요 이것좀 싸 주세요 수요일, 서울대 박물관 교양 강좌가 있는 날이다. 출석 첵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두번이나 빠졌기에 '오늘은 가야지' 다짐하며 10시 평일미사 참례를 하였다. 파견성가를 마치고 미사보를 접는데 옆에 앉았던 헤레나가 귓속말로 "형님, 내일 오프닝에 함께 가요" 목요일, 꾸르실료 ..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