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 걸어두고 싶다 작년 연말을 앞둔 포근한 어느날, 데레사 할머님의 정중한 초대를 받았다. 작은 아드님이 고대옆에 건물을 갖고 있는데 거기에 꽤 괜찮아 보이는 '낙지볶음'체인점이 들어와 성업중이라는 말을 들으셨단다. 먹어보지 않아 맛은 모르겠으나 연말도 되었으니 명색이 건물주 에미이므로 그..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