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들 이러시나. 지난 토요일의 일이다. 11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 바오로(남편)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가려고 현관을 나서는데 벨이 울린다. 다시 들어와 수화기를 들었다. "KT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귀하의 전화 요금이 60만원 체납되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즉시 확인하시려면 9번을 눌러주십시요"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