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도 겪습니다... 지난 수요일 아침, 남편이 출근한지 10여분쯤 지났을 무렵 휴대폰 벨이 울린다. 남편이다. "놀라지마. 교통사고났는데 다치지는 않았어. **경찰서로 간다." 남편의 다급한 목소리에 출근하려던 큰아들을 대동하고 황급히 **경찰서로 달려갔다. 노란머리 아가씨와 실갱이를 한다. 남편은 극..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