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느날 일기 지난 토요일 부터 모제화 구두세일이다. 차일피일 미루다 세일이 지나면 11월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큰아들과 작은 아들에게 이번 토요일 명동에서 데이트 하자고 제안했더니 작은 아들은 "토요일까지 기다릴 것 없이 내일 만나요" 큰아들은 내일은 시간을 낼 수가 없다고 '어머님 안목'에 맡기겠다며....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1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