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등불 꺼지지 않는 희망의 등불 어머니의 사랑은 섬과도 같아라 광막한 삶의 바다에서 끊임없이 철썩이는 물결 저 멀리 평화와 고요의 피난처 어머니의 사랑은 성채(成砦)와 같아라 시련의 파도가 낙망 속에 우릴 침몰코자 하면 그곳에 안전한 몸을 숨기노라 어머니의 사랑은 지성소여라 뭇사.. 아들에게 쓰는 편지 200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