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젊은 날 여름같은 봄 날, 화창한 꽃내음이 유혹합니다. 바오로의 기침이 봄바람과 함께 잦아졌기에 유혹에 못이기는 척 가까운 아가들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전철을 타면 한겨울에도 합법적인 무임승차 탓으로 노인들로 가득하였으나 오늘은 7호선 전철안 풍경이 여느때와는 사뭇 다릅니다. 어..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