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 "詩 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는데 함께 볼래요?" 남편의 의향을 넌즈시 떠 보았더니만 반응은 역시나... "싫어!" "오랜만에 마눌과 나이가 비슷한 연배의 옛날 배우 '윤정희'가 주연한 영화를, 그것도 며칠있으면 마눌 생일인데 영화 한 편 함께 못 봐 주나! 깐느 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대되었다는데..."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