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친구야! 그대의 가톨릭 교회 입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절친한 친구로서 내 어찌 반갑지 아니할 손가! 그토록 손꼽아 기다렸거늘... 더욱이 딸의 장래 행보에 하느님과 함께하기 위해 개종을 결심했으니 버선발로 뛰어가 환영해야지! 어쩌면 내 삶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큼의 큰 .. 표주박의 散文노트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