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애석하게도... '16강행 좌절' 한국, 이상한 판정에 울었다 하노버 독일 =최보윤특파원 입력 : 2006.06.24 04:17 32' / 수정 : 2006.06.24 06:16 24' 붉은 새벽은 슬픔과 함께 찾아왔다. 그라운드에 하나둘씩 쓰러질 때 얼굴엔 물방울이 맺혔다. 흘리는 건 땀인지 눈물인지 분간이 안 됐다. “대~한민국!” 독일 하노버 땅은 대한민국..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