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숲 5월의 숲에서 바람이 전하는 진리의 소리 그대, 들리는 가 어두운 밤이 지나야 아침이 오고 꽃잎도 다 져야만 열매를 맺는 법 섭리에 따라 오고 가고 맺고 거둔다. 구름도 길따라 쉬임없이 흐르고 공중의 새도 하늘 길 따라 날고 너른 벌판을 에둘러 온 물길도 길없는 길에 길을 내고 묵묵.. 표주박의 詩作노트 200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