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형님 몫으로 싸 두었어요" 설거지를 마치고 겉옷과 가방을 챙겨 주방을 나서려는데 '시니어 아카데미 주방담당 자매님'이 묵직한 검정비닐 봉투를 손에 들려준다. "난 그냥 갈거야. 다른 자매님 드려" 대녀까지 '우리 레지오 단원 대타'로 몸이 불편하신데도 힘들게 설거지 하였으니 가져..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