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냉정사이 바뀐 폰 벨이 울린다. 얼른 케이스를 열고 손가락으로 밀고 귀에 댄다. "여보세요~ 막달레나씨?" -아~ 네~ 카타리나 형님! 어제는 병원까지 동행했어야 했는데 회합을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오늘은 생기가 있으시네요~ "그래요.. 어제는 고마웠어. 사탕에 쥬스에... 119가지 불러줘서...".. 표주박의 散文노트 201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