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실종자 가족들의 임시거처로 쓰이고 있는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 '추모시'가 내걸렸다. 현재 이 '추모시'는 체육관 유리문에 붙여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읽고 있다. '아들아 내 딸아' 제목으로 된 이 시의 작성자는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하..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