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들녘 하늘이 점점 높아지는 9월 마지막 날, 친구들과 어울렸다가 참으로 우연히 시흥 관곡지 연밭에 발길이 머물렀습니다 물왕리 저수지를 지나쳤다 싶었는데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오는 곳... 연꽃 모듬지가 모습을 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연밭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심어진 관상용의 연꽃들..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