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바빠서요. 남양 성모성지를 다녀오던 날, 저녁 회식자리에서 일순배가 돌고 이런저런 우스개 소리도 술잔과 함께 돌고 도는... 화기애애한 분위가 무르익어갔다. 난생 처음 2시간동안 꼼짝 못하고 기도를 해야 했다는 형제님이 -오늘 같은 강행군 성지순례는 처음이라는 둥- -성지순례지에서도 '말..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