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부부 전통사회에서는 여필종부(女必從夫)라 하여 아내가 지켜야 할 덕목들만을 강요를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고사성어를 앞세워 '일편단심 민들레'를 노래 부르다가는 이혼이라는 다리를 건너야만 한다. 고집 세고 가부장적인 남편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황혼 이혼'을 요구하는 쪽은 ..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