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묵상

샘터 표주박 2015. 2. 24. 20:53

 

 

 

 

 

 

 

삶의 마지막 날!

당신에게 살날이 하루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상상해 보시오!

그러면 무엇을 하겠소?
당신의 인생에서 맡은바 사명은 무엇이요?
이 세상에 어떠한 흔적을 남기고 싶소?

삶의 마지막 날을 깊이 묵상하다보면
우리의 삶은 질이 달라 질 것이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일상을 다르게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매일 깨어 있는 의식으로 일하게 될 것이다.

완전히 순간에 존재하도록 노력하고,
지금 하는 일에 몰두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하는 모든 일이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안젤름 그륀 신부님의 삶의 기술-

 

 

 

 

 

                          


 



"주님께 매달려 떨어지지 마라.
네가 마지막에 번창하리라. 너에게 닥친 것은 무엇이나
받아들이고, 처지가 바뀌어 비천해지더라도 참고 견뎌라."
  (집회2,3-4)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매일 매일의 일상에서
오늘의 삶이 마지막듯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심히 사노라면

걱정과 근심은 사라집니다.

 

오늘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은

죽을 힘을 다해 사는 사람입니다.

죽음을 준비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만약에 

저승사자가 손짓 한다면

 

                     회갑(回甲) (61) : 지금 안계시다고 여쭈어라.

고희(古稀) (70) : 아직 이르다고 여쭈어라.

희수(喜壽) (77) : 지금부터 老樂을 즐긴다고 여쭈어라.

 산수(傘壽) (80) : 아직 쓸모가 있다고 여쭈어라.

미수(米壽) (88) : 쌀밥을 더 먹고 가겠다고 여쭈어라.

졸수(卒壽) (90) : 서둘지 않아도 된다고 여쭈어라.

백수(白壽) (99) : 때를 보아 스스로 가겠다고 여쭈어라.

 

100세 시대를 풍자한 글입니다.

 

 

 

 

 

 

 

 

 

만약에 

주님이 나를 부르신다면

거역할 자 뉘리오.

 

주님의 부르심을 

준비하고 사는 사람은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 바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삶의 하루 하루는

죽음을 향하는 발걸음!

 

남은 삶의 시간

가족과 이웃에

더. 더. 더.

충실하고 싶습니다.

 

 

 

 

 

2015/02/24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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