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 날!
열심히 사노라면 걱정과 근심은 사라집니다. 오늘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은 죽을 힘을 다해 사는 사람입니다. 죽음을 준비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만약에 저승사자가 손짓 한다면
회갑(回甲) (61) : 지금 안계시다고 여쭈어라. 고희(古稀) (70) : 아직 이르다고 여쭈어라. 희수(喜壽) (77) : 지금부터 老樂을 즐긴다고 여쭈어라. 산수(傘壽) (80) : 아직 쓸모가 있다고 여쭈어라. 미수(米壽) (88) : 쌀밥을 더 먹고 가겠다고 여쭈어라. 졸수(卒壽) (90) : 서둘지 않아도 된다고 여쭈어라. 백수(白壽) (99) : 때를 보아 스스로 가겠다고 여쭈어라.
100세 시대를 풍자한 글입니다.
만약에 주님이 나를 부르신다면 거역할 자 뉘리오.
주님의 부르심을 준비하고 사는 사람은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 바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삶의 하루 하루는 죽음을 향하는 발걸음!
남은 삶의 시간 가족과 이웃에 더. 더. 더. 충실하고 싶습니다.
2015/02/24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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