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처칠의 졸업식 축사

샘터 표주박 2004. 2. 14. 07:47
 

 

 

 

 

◈처칠의 졸업식 축사◈
영국의 뛰어난 정치가이자 웅변가인 윈스턴 처칠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위대한 국가 지도자로 활약했을 뿐만아니라 많은 강연과 훌륭한 저술을 써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명문 옥스포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위엄 있는 차림으로 담배를 입에 물고 식장에 나타났다. 처칠은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천천히 모자와 담배를 연단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나서 청중들을 바라 보았다. 모두들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했다. 드디어 그가 입을 열었다. "포기하지 마라!" 그는 힘있는 목소리로 첫마디를 뗐다. 그러고는 다시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 보았고 청중들은 그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때였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처칠은 다시한번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시 모자를 쓰고는 연단을 걸어 내려왔다. 그것이 졸업식 축사의 전부였다 바야흐로 졸업시즌 입니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 오빠들께 꽃다발을 한아름 안깁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입니다.. 이끌어 주신 스승님!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 사랑으로 격려해 주신 모든분께도 감사드려야겠지요~ 졸업을 맞으신 여러분 앞날에 더욱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길...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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