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선물 "언니~ 지금 미사 갈건가요?" "응... 가고 있는 중이야 왜?..." "누룽지 만들었는데요. 미사 끝나고 봐요!...." 토요 특전미사 끝나고 성당마당에서 바오로와 요셉 형제님은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성전 계단에서 두리번 거리던 A는 나를 발견하고는 쇼핑백을 슬쩍 건네주고 서둘러 자리를 뜬.. 표주박의 散文노트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