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날 아침 어제는 일본열도를 가로지른 태풍 덕분에 시원한 초복을 보냈다. 덕분에 익산에서 올라온 남편과 가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끓이는 손길도 한결 경쾌했다. 모처럼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았다. 끓인 닭은 전혀 입에대지 않는 식성들이지만 초복날 만큼은 내손으로 삼계탕을 끓..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