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 설 준비를 하는데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곳이 없다. 이러다 몸져 눕겠다 싶어 잠시 허리를 펴고 가장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했다. 잠시 눈을 감은 동안에도 움직여야 할 동선이 머리속에 그려진다. 혼자 떠들던 TV에서 '신달자 시인님.... 엄마와 딸'이라는 멘트가 귀에 걸려들어 눈을 뜨고 '.. 표주박의 散文노트 201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