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속의 우정 새해를 넘긴지 일주일 쯤 지났을 때, 큰 아들이 유치원 다닐 때 친하게 지냈던 엄마들이 만나자고 성화다. 신년들어 감기에 장염까지 겹쳐 링커를 두번이나 맞을 정도로 힘든데 말이다. 작년 년말에도 만나자는 제의를 새해로 미루었기에 이번에도 못나간다고 하면 핑계를 댄다고 오해를..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