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너무 반가워서 오랜만에 활짝웃는 해맑은 햇살이 너무반가워 무작정 집을 나왔다. 전철 양수역에서 내려 세미원 가는길에 어느 한적한 정원에도 연밭이 있었다. 오랜장마와 폭우에 시달린 탓인지 아직 연꽃봉우리가 보이지 않는다. 멀리 산자락을 물고 고즈넉히 내려앉은 연밭에서 망중한을 보냈다.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