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5월을 드립니다

샘터 표주박 2008. 5. 14. 00:04
 
  
5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가슴에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5월을 가득 드립니다 여왕의 계절, 가정의 달 오월- 당신께 오월을 드립니다 이 좋은 5월에 왕관을 씌어 준 이는 아무래도 노천명의 시 '푸른 오월'이겠지요. 또한 시인이자 수필가인 피천득씨는 '금방 찬 물로 세수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 이라 5월을 칭송하였습니다. 오광수 님도 왠지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은 5월이라 했습니다 바람이 스칠 때 마다 연초록빛 들이 봄을 산란하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 싱그럽고 감미로운 꽃바람과 눈부신 신록의 세계가 상큼한 향기로움을 한껏 펼쳐놓고 우리들을 부릅니다 비취빛 하늘 아래에서 눈부시게 피어 오르는 5월을 당신 가슴에 달아 드립니다 정영 당신은 이 '계절의 왕관' 주인이십니다....^^ 08/05/14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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