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여성사제는

샘터 표주박 2016. 11. 2. 12:50

 







프란치스코 교황이 여성 사제(司祭)는 영원히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여성이 사제가 될 수 없다는 견해는 그동안 밝혀왔지만 영속성을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웨덴을 방문한 교황이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여성은 사제가 될 수 없냐는 스웨덴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교황은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이에 대해 분명히 말씀을 하셨으며, 이는 지금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가 "그러나 영원히 불가능한 것이냐"고 되묻자 교황은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언문을 주의깊게 읽어보면 그러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답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언문은 1994년에 발표된 것으로 '여성은 절대 사제가 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따르겠다는 것은 여성 사제의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겠다는 의미다.


다만 교황은 "여성은 다른 것들을 남성보다 더 잘할 수 있다"며 "성모 마리아뿐만 아니라 여성들은 교회의 신학과 영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내 성직자 3분류 중 하나인 부제(副祭)에 여성을 허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여성 사제도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었다.















2016/11/02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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