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이이년 가고 이삼년 태양이...

샘터 표주박 2022. 12. 31. 21:23

 

 

2시간여 지나면

이이년은 뒤안길로 사라지고

이삼년 새해가 솟구치겠죠?

힘차게.. 힘차게..

 

민초는 희망봉을 향해

노를 젓다 태풍도 만나고

어찌어찌 살아남아

 

실망하고

좌절하고

투정하고

극복하고

 

인생이라는 나룻배는

一葉片舟

 

이이년이 그렇게 힘들었어?

왜?

코로나 때문만은 아니라구?

러시아/우크라도 아니고?

그럼 159명 영혼?

 

아. 알겠다!

바랐던 기대치가 어긋났군!

 

민주주의 虛가 바로 그거야 

하지만 대안이 없잖아.

최악이라 차마 말자!

 

忍忍忍

살인도 면한다 했다.

 이삼년.. 더 기다려 보자!

'희망의 속삭임' 들리겠지..!

 

 

 

 

 

 

 

표주박의 또하나 난제..ㅋ

 

 

다섯살 예원이가 1년전 세배할 때

"오늘이 무슨 날?"

고사리 손가락 다섯개를 쫙 펴 보이며

"다섯살 되는 날"

 

내일 세배 때

손가락 6개 펴 보이면

 '아니다' 라고

 

이해가 쉽지않을 예원에게

생일이 9월이니까

만나이로 4살 3개월이라고

설명이 통할까?

 

예원인

빨리 커서 오빠 언니따라

7곱살에 학교가고 싶은데

나이가 줄었으니 이를 어쩌나..

 

하하하..

 

†주님. 지혜를 주시옵소서.

 

 

 

 

 

 

2022/12/31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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