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또 실수 "아우님~ 소창한필, 함 싸개 청홍보자기 큰 것, 패물함 싸개, 청홍보자기 예쁜 것, 기러기 한쌍과 싸개, 그리고 오방주머니까지 구입해서 택배로 보내주세요." "네.. 제가 알아서 다 해 드릴께요" 그녀... 이곳 블로그에서 댓글로 가끔 만나는 아우다. 2호선 신림역 부근에서 '고전 의상실'을 .. 카테고리 없음 2013.07.10
어떤 선물 어떤 선물.... 아카시아 꽃이 온 산을 하얗게 덮을 때 산행을 다녀 온 남편이 다 낡아 너덜거리는 낡은 지갑에 검정색 머리 염색약을 덧칠을 합니다. 보다못한 제가 궁상 맞다고, 하나 사라고 했지요. "당신이 이십년전에 사준건데 왜 버려" "이십년? 생일 선물이었나요?" 남편이 사업으로나..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