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두글자 "C박사가 점심이나 먹자고 전화가 왔어." "오늘은 주일이니 아들과 교대를 했나보군요. 혹시라도 아들, 며느리에 대해 섭한 감정 드러내면 절대로 맞장구 치지 말고 듣기만 하세요." C박사는 바오로가 교통사고로 35일간 대학병원에 입원했던 07년에는 하루가 멀게 병실에 왔었고 이후 집앞.. 표주박의 散文노트 2012.10.16
함께 천국갑시다! 7월 마지막 주 화요일, 홍헬레나 할머니를 모시고 북부 요양병원에서 치매 등급을 받기 위한 2차 검진을 했습니다. 홍 할머니를 위해 무료요양 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등급이 잘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차 검진과 2차검진 결과에 따라 등급을 받고 시에서 운영하는 요양시설에 입소할 수 있기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1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