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화요일, 홍헬레나 할머니를 모시고 북부 요양병원에서 치매 등급을 받기 위한 2차 검진을 했습니다. 홍 할머니를 위해 무료요양 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등급이 잘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차 검진과 2차검진 결과에 따라 등급을 받고 시에서 운영하는 요양시설에 입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은 할머니를 모실 의향도 시설에 보내드릴 의지도 없다 판단되어 구역장이 눈물을 그렁이며 동회로 구청으로 민원을 청했고 담당자를 수차례 만나 도움을 청하고... 현장 실사를 받고... 가족(며느리)에게는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여 구청으로 송부하기를 수차례 독촉을 하며 애 쓴 결과 두달남짓만에 할머니의 병원행이 가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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