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성모상 매일 미사후에 손폰 전원을 넣는걸 깜박하여 하루종일 전원이 끊어진채로 다니기 다반사인데 어제는 야고보의 집(휴게실)에 들어서자마자 잊지않고 손폰 전원을 꾹 눌렀다. 기다렸다는듯이 폰이 울린다. "대모님, 제가 잘못해서 성모상을 깨트렸어요. 어떻하죠? 가슴이 두근거리고 겁나고 무서워요." .. 오늘이 마지막이듯 2009.11.13
은총으로 열어주신 기축년 기축년 새해를 맞은지 5일째 되던 날, 지병이 5개나 되는 남편과 함께 폐기능을 첵크하러 정해진 시간에 모대학병원에 갔다. 2시 검진시간에 맞춰 한시간 전에 병원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해 둔 3가지 검사를 마치고 담당 박사님 앞에 앉았다. 방금전에 검사 한 자료와 예전 자료를 비교 분.. 표주박의 散文노트 200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