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부활달걀

샘터 표주박 2008. 3. 20. 11:36
 
저희본당에서는 예수님 '부활'을 맞이하여 '부활달걀 콘데스트'를 실시 합니다. 내일(3/21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합니다 본당 각단체, 구역, 개인별로 작품을 준비하느라고 저 뿐만이 아니라 온 신자가 옹기종기 모여 솜씨자랑이 한창입니다. 저희 63구역은 올해 제가 또 구역장을 맡았습니다. 전임 구역장이 대학 입시생이 있어 1년만 봐달라고 하여 바오로를 구해주신 '하느님께서 드리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심정으로 기꺼이 응했습니다. 굵은 손마디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고, 달걀에 색동옷 입히느라 여러날 조물락 거렸습니다....ㅋㅋ 올해는 한지로 틀을 만들었고...... 성체로 우리에게 오신 부활하신 예수님을 담으려고 시도를 했는데 마음먹은 대로 잘 안되네요......호호호.... 우선.. 미완성이지만 올려봅니다. 08/03/20 -표주박~ 작품명 - 예수부활 축제 예수 부활 축제 죽음을 이긴 승리자 왕 중의 왕!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님! 수난과 고통과 죽음을 이기시고 빈 무덤을 뒤에 남기시고 막달레나와 여자와 제자들에게 당신 부활을 드러내 보이신 주님!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우리는 당신의 부활을 믿사옵니다 당신은 진정 우리의 희망이십니다 새 땅과 새 하늘을 여시려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으시어 거룩하신 성체로 우리에게 밥으로 오신 주님!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된 이 날, 면목동 본당 63구역 가족들이 하양. 빨강. 노랑. 파랑. 초록. 오색 찬란한 색동으로 치장을 하고 부활의 기쁨을 드높이 찬양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63구역가족 일동 - 고상에 한지옷도 입혔고 저의 졸시 한편도 담았습니다.. 중앙은 비워두고 양쪽 옆으로 아래 장식한 달걀을 올리려구요.. 저희 구역은 84세대이므로 달걀 84개와 상징적 의미인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까지 합쳐 달걀 87개에 그림을 그려넣었지요 아.. 가족들 이름도 일일이 붙였습니다..ㅋ 반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은 사진을 찍어서...오려 붙였구요 작품 뒷모습입니다... 뒷태도 예뻐야...하하하... 14처도 만들었습니다. 우리에게 밥으로 오신 주님.... 바닥 둥근원은 성체를 표현했습니다...^^ 08/03/21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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