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출처를 밝힙니다.

샘터 표주박 2012. 8. 16. 22:18

 




숨이 막힐듯한 불볕더위가 지속되던 지난 며칠,

블로그 방문을 닫아놓고 그림과 음악을 솎아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몇 년간, 대문에 걸었던 '기도하는 모녀 수묵화'를 내리려하니 딱히 준비해 둔 이미지도 없고... 어쩌나... 

 

이생각 저생각하다가...

성바오로 서원에서 판매하는 성물부에서 이미지를 따와 대문에, 

최봉자 수녀님의 작품 '성모자상'은 프로필에 걸었습니다만...

 

수녀님이 "내려주세요"라고 말씀하시면 내려야죠..

 

 

 

 

2012/08/17
 
-표주박~
 
 
 
 
 
 
탁상 에폭 C.T-나무. 바티칸(성물)
 
 
 
 

 
 
성모자상 - 작가 최봉자 수녀님.


 


아래는 성바오로 서원 성물부 글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세상 모든 사랑의 씨앗 되었습니다.

'성모자상'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의 수녀님들은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라는 창립 정신대로 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도직에 성모님처럼 복음이 필요한 상황을 민감하게 직시하고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불굴의 열성으로 임합니다.

 

수녀회는 직접 선교를 우선으로 하므로 본당 사도직을 중심으로 하며, 한국 천주교회 성서 사도직에 기틀을 마련했고, 의료 사도직과 사회복지 사도직을 창립 초기부터 직접 선교와 병행하여 왔으며, 교구 청소년 사도직도 돕고 있습니다.

 

80년대 이후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도직을 적극화하여 장애인 사도직 분야를 확장했고, 장애인과 청소년, 그리고 노인들을 위한 복지 시설을 위탁 운영하게 되었습니다.또한 사회복지사업을 넘어서 도시빈민 사도직에도 투신하여 90년대에 와서는 점차 활성화되고 있으며, 통일을 전망하며 북방과 외방선교도 시작했고 국내 탈북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 작품 또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의 영성을 담아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기 위하여" 조작가이신 최봉자 레지나 수녀님께서 미술 사도직으로 하느님께 봉헌하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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