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자비의 희년

샘터 표주박 2015. 12. 14. 13:16


 

 

 

 

  

 

▣자비의 특별 희년(2015. 12. 8 ~ 2016. 11.20)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12월 8일부터 일년간 자비의 특별희년을 선포하시면서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느님의 자비의 전달자가 되도록 초대하십니다. 하느님과 이웃의 관계를 쇄신할 수 있게 여러 은총의 기회와 더불어 전대사의 은총이 주어집니다.


▣자비의 특별 희년 전대사

각자 진심으로 뉘우치고 고해성사를 받고, 영성체를 하고 (교황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며 매일미사 첫페이지 교황님의 기도 지향참조) 성지 순례길 순례중 지정된 성당(게시판 참조)을 한곳 이상 방문하여 경건한 묵상기도 후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을 바치고, 자비로운 행동 한가지를 실천할 때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고해 성사

일시 : 2015년 12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명동대성당)


 


명동성당 지하고해소


 


 
 

교회력으로는 대림시기로부터 새해가 시작됩니다.

아기예수님을 맞기위한 준비가 필요 할 때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세례받은 신자는 지은죄를 하느님께 고백하고 죄사함을 받는 판공성사를 해야 합니다. 이는 신자로서의 의무자 권리이기도 합니다.


고백성사때마다 '죄 짓지 않았다....'고 회피할 핑계를 대던 바오로가 올해는 먼저 서둘러 저희 부부는 대림시기가 시작되자마자 일찍 고백성사를 완료했습니다. 며늘아기에게도 교적이 있는 성당에서 교무금을 완납하고 판공성사를 보라고 일러두었습니다.

 

 

 


 



남편 바오로는 고해성사가 늘 부담입니다.

'주일을 착실히 지켜 죄가 없다...'는 남편을

고해소로 이끄는 것이 저의 임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바오로가 먼저 고해성사를 서둘러

전대사가 시작되기전인 12월 5일,

한시간 전 부터 고해소 앞에서 기다려 죄를 씻고

아기예수 맞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물론 저도 남편 따라 성사를 봤지만

전대사를 받으려면 예절에 참여해야 하므로 

교황님 의향에 따른 전대사를 받아야겠습니다. 


 



2015/12/14.


-표주박~

 

 


 
 
 

 

 

 

 

 

 

로마 라테란의 성요한 대성당의 성문(聖門)을 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일 2015년 12월 8일부터 2016년 11월 20일(가톨릭 전례력으로 ‘그리스도왕 대축일’)까지 가톨릭 신자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는 ‘자비의 특별 희년(The Jubilee of Mercy)’을 선포했습니다.

‘자비의 희년’은 원칙적으로 25년에 한 번 돌아오지만 교황이 특별히 선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 2000년에는 1000년에 한 번인 ‘대희년’을 축하해 ‘자비의 희년’을 선언했습니다. 올해는 가톨릭교회 근대화의 길을 연 1965년 ‘제2회 바티칸 공회의’ 폐막 50주년으로 ‘특별희년’을 맞습니다.

이를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현지시간) 라테라노 성요한 대성당의 성문(The Holy Door)을 여는 예식을 행하였습니다. 이 문은 성당 가장 오른쪽에 있는 성문으로 25년마다 돌아오는 성년에만 열립니다. 이날 우리나라 명동성당을 포함한 전세계 주교좌 성당 성문도 함께 열렸습니다.

 

 

 

 

 

 

 

 

 

 

 

램블란트<돌아온 탕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카테고리의 다른 글

O Holy Night  (0) 2015.12.24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유래  (0) 2015.12.21
돌산댁  (0) 2015.11.16
쉼표  (0) 2015.11.02
네잎 크로바  (0) 201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