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와 예정이가 모기 침을 맞아 벌겋게 부풀어 오기라도 하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주지 못한 할미탓 같아' 늘 마음이 짠해서
"어떡하니. 따끔거려서... 보기 흉해도 모기장을 치고 애들 재워..."
없게 마우리했고 화장실 창문까지 이중으로 방충망을 덧붙였다고. 에미보다 더 현명한 아들, 며느리다!
엊그제 토요일,
성전 맨뒤 몇 줄은 '아가와 엄마자리'로 지정석을 만들어 주었지만 영혼 이 자유로운 아가들은 '마음대로 나대고 마음대로 소리지르고...'해서 제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 였다.
쫓아 나가는 뒷모습 보였다. 그 큰 괴성의 주인공이 예정이라고.... 까지 울러메고 네식구가 들어선다....ㅎㅎㅎ
손으로 밥을 집어먹는다. 온통 범벅이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