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조단원이 되다 레지오를 쉬는 지도 1년이 넘은 듯합니다. 수년전 부터 청력이 좋지 않음에도 그럭 저럭 버텨냈으나 그즈음에는 전혀 받아쓸 수가 없어서 잠시 쉬겠노라 했었는데 바오로의 와병으로 여념이 없었었고 이젠 다시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몸담았던 '평화의 모후'에서는 곧 재입단할 맏형님이라고 협조단원 요청조차도 없던차에 제가 자진해서 양박사님 협조단원이 되겠다 했습니다. 주님,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레지오 단원이면 누구나 뗏세라(위 사진)를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뗏세라(Tessera)는 출입증, 승차권, 입회증, 회원증, 신분증 등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군사 용어로는 고대 로마 군대에서 암호를 적어 돌렸던 네모난 표찰을 가리켰습니다. 로마 제국 시대에 흩어져 살고 있던 군인과 그 가족 또는 귀족 사회의 친구와 그 가족들이 서로 만나거나 거주지를 방문할 때 뗏세라를 보여 줌으로써 출입이 가능하였다고 합니다. 오늘날 작전 지역에서 야간에 암호를 알고 있어야 통행과 출입이 허용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레지오 마리애의 뗏세라는 레지오의 기도문과 그림이 실린 리플릿(leaflet)을 의미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뗏세라의 규격은 가로 11.5cm, 세로 17.5cm이고 분량은 12쪽입니다. 뗏세라가 지닌 특성은 레지오의 기도문과 그림 외에도 세계의 모든 레지오 조직에서 두루 통용된다는 점과 단원들 사이의 소속감, 친밀감, 형제애, 일치를 드러낸다는 점입니다. 협조 단원들은 매일 뗏세라의 모든 기도를 드려야 하며 행동 단원들은 뗏세라에 들어 있는 까떼나를 매일 바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단원들은 뗏세라를 마치 신분증처럼 여겨 늘 가지고 다니면서 레지오의 기도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협조단원이란: 레지오에 협력하고자 하는 사람들 입니다 자격: 사제나 수도자 평신도 모두가 협조단원이 될수있습니다 등급: 기초등급인 협조단원과 상위등급인 아듀또리움 단원으로 나눔. 큰 날개를 갖게되며 그들의 충성스런 기도의 날개짓으로 레지오는 초 자연적인 이상과 더 큰 봉사를 향해 높이 치솟아 오릅니다
니다. 협조단원이 없으면 레지오의 전투능력은 그만큼 약해져
병원에 입원중이거나 사회복지기관등에 수용되어 삶에대한 애착을 되면서 자신들도 교회에 쓸모있는 존재라는 사실를 깨닫게됩니다 의무이기도 합니다 사항이 나와 있습니다
2018/01/10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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