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하고 기도하고 후회없이 살자

오늘이 마지막이듯

새해에는

샘터 표주박 2020. 1. 12. 12:49



 
새해, 더 건강하세요~






2020년 새해가 열리자마자 

 당혹했던 사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이 사건으로 사과도 하셨지요.


가톨릭 신자인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도 할 수 없는 이 사건.


교황님 손을 잡아당긴 여성은

공교롭게도 동양계 여인이라구요.


오래전에 읽은 어느 영성도서의 몇줄이 떠오릅니다.  

동양여성과 서양여성과의 차이점은

서양여성은 공사가 분명하고

동양여성은 그 부분이 부족하다고요.


저 여성이 교황님을 이성으로서 대하진 않았을테고

그저 가까이서 뵙고 싶다는 단순한 마음으로

무의식중에 손을 잡아 당겼으리라.....^^


교황님은 예전에 다쳤던 경험이 있으셔서

아마도 그런 트라우마가 작용하여

무의식중에 반응하셨을거라...

이해합니다.








그 사건 이후, 

아니...

교황님이 수녀님에게 뽀뽀를...???


저의 신앙적 가치관으로는

이 장면이 더 이해불가입니다.


한국에서는 사제가 수녀님 손을 잡는것 조차도

금기시 여기는데 뽀뽀라니요....

하.하.하.









 1.12.(음력 12.18) 일요일. 큰아들 장인 생신이고

아들은 1.16(음력 12.23. 목요일) 생일입니다.


결혼하고 첫 생일은 장모가 챙겨주신다지요.

며늘아기도 직장다니므로

오늘, 일요일,

 장인과 사위 생일을 함께 치루나 봅니다.


마침 설날도 얼마남지 않았기에

겸사 겸사해서 저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백화점 발걸음하여 

제가 직접 골랐습니다.

포장재도 마음에 들었고요...

ㅋㅋㅋ








가격이만만치 않지만 고급스럽던데요.

친환경목장에서 곡물을 먹인 한우,

송로버섯으로 만든 조미 소금과

트러플 머스터드도 포함됐습니다.


장인 생신인 오늘12일(일요일) 배송을 원했으나

이미 주문량이 밀려 금요일(17일)에나 된다해서

통사정하여 생신 다음날(13.월요일) 배송하는 걸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2020/01/12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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